뉴올리언스여행⑤트램타는법,공동묘지투어,미국에서두번째로큰공원시티파크

뉴올리언스 여행도 어느새 다섯 번째 문장이다.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자주 기록해놔야겠어. 파이팅.

St.Charles Streetcar Line트램에 타는 방법 올리언스의 낭만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한가지 방법이 있다.바로 스트리트카 Street Car로 불리는 뉴 올리언스 트램에 직접 타고 볼 일이다.무려 1835년부터 운영되던 180년의 역사와 전통이 뉴 올리언스의 유서 깊은 교통 수단이다.

Street Car(트램) 가격 현금: $1.25달러(환승시 $0.25달러 추가) 무제한 패스권: 1일($3), 3일($9), 31일($55)

Street Car 온라인 패스권 구매 https://www.norta.com/store 상의 링크 RTA 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트램은 미시시피 강부터 시작되는 프렌치 쿼터, 버번 스트리트를 횡단하며 뉴 올리언스의 명소인 프렌치 마켓, 루이, 암스트롱 공원, 시티 파크 공원 묘지 등을 순회한다.그래서 현지인뿐만 아니라 뉴 올리언스를 찾는 관광객의 이동 수단으로서 현재까지 이용되고 있다.트램(Street Car)노선은 총 4개 있는데, 이하의 지도를 참고할 수 있다.

맨 밑에 빨간색으로 체크해 놓은 툴하우스스트, 두마인스트 역은 미시시피강과 잭슨스퀘어, 카페 드 몽드 사이에 있는 트램역이다. 여기서 트램을 타는 것이 동선상 가장 편리하다. 프렌치마켓과도 23개 역으로 3개 노선이 지나기 때문에 고르기 쉬울 것이고 잭슨스퀘어 주변은 뉴올리언스에서 하루에 한 번씩은 꼭 들러야 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Dumaine, Toulouse 위치 상세 지도

물론 뉴올리언스 시내 곳곳에 트램이 많이 다니기 때문에 방향과 노선을 잘 확인하고 어디든 타도 상관없다.우리는 아침에 카페 드 몽드에서 베네를 하나 먹고 Toulouse 역에서 전철을 탔다.

물론 뉴올리언스 시내 곳곳에 트램이 많이 다니기 때문에 방향과 노선을 잘 확인하고 어디든 타도 상관없다.우리는 아침에 카페 드 몽드에서 베네를 하나 먹고 Toulouse 역에서 전철을 탔다.우리는 그린라인 시티파크행 트램 스트리트카를 탔다. 우리의 이날 목적지는 City Park 시티파크와 주변에 있는 뉴올리언스로 유명한 공동묘지였다.뉴올리언스 트램 내부트램 내부는 대충 찍어도 감성 그 자체다.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뉴올리언스 트램은 옛 감성 그대로를 유지하는 것 같다. 세련미는 찾아볼 수 없다. 의자와 등받이까지 모두 옛날식 나무로 되어 있다. 또 천천히 서두르지 않고 도시를 천천히 둘러보고 달린다. 이게 트램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내 머리풍경을 조금이라도 더 눈에 담고 싶은 나를 위해 트램은 그 박자를 맞춰주는 것 같았다.뉴올리언스 공동묘지 투어 트램을 타고 시티파크 인근에서 내렸다. 이곳에 공동묘지가 많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궁금해서 가보기로 했다. 구글 지도에 뉴올리언스 묘지 검색하면 정말 이렇게 많다고? 싶을 정도로 뉴올리언스에는 묘지가 많다. 각각 고유의 매력을 지닌 40개 이상의 묘지가 있다고 한다.빨간 아이콘이 모두 시티파크 근처 공원묘지우리가 간 곳은 그린우드 공원묘지였어. 우리가 너무 급하게 가서 오래 머물지는 못했지만 오후 3~4시가 되면 문을 닫기 때문에 가기 전에 꼭 시간 체크를 해야 한다. 남의 묘지를 왜 구경하나 싶겠지만 뉴올리언스 묘지는 마치 예술품처럼 묘지마다 각기 다른 대리석으로 조각상이 세워져 있다. 마치 오래된 유럽 건축물을 감상하는 것 같았다. 공원묘지로 운영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뉴올리언스 여행 코스 중 하나라고 한다.반드시 시티 파크까지 오지 않아도 프렌치 쿼터 주변에도 공원 묘지가 많이 있어 동선에서 가까운 곳을 찾는 것을 추천한다.가장 인기 있는 곳으로 가고 싶다면, St.Louis#1을 찾는 것을 추천한다.공원 묘지가 뉴 올리언스에서 가장 오래된 묘지로 부두교의 여왕의 무덤(?)도 보인다고 한다.City Park 시티 파크 뉴올리언스 City Park은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공원이라고 한다. 첫 번째는 당연히 뉴욕 센트럴파크. 번화한 프렌치 쿼터에서 잠시 떨어져 조용히 힐링하고 싶다면 정말 추천할 만한 곳이다. 트램타고 30분정도 걸렸다.시티파크의 중심에는 거대한 호수가 있다. 그리고 그 주변에 사는 귀여운 오리들.이건 울퉁불퉁 오리의 정석.하얗고 푹신푹신해서 너무 귀여워 정말오리가 많아서 그런지 오리보트도 있어. 노을 질 때라 오리배를 타면 너무 예쁠 것 같아 탈까 말까 고민했지만 둘 다 페달을 밟을 힘이 없었다. 진짜 다리 아파서 통과했어. 트둥이 여행이란 이런 거…내가 어렸을 때 여기 오면 오리들과 1시간은 놀 수 있을 것 같아. 오리가 진짜 많고 너무 귀여워.공원에는 거대한 참나무가 서 있다. 여기서 돗자리 펴고 피크닉 가면 너무 좋을 것 같았다. 내가 태어나서 본 나무 중에 가장 큰 나무야. 남편은 프린스턴 대학에서 이렇게 큰 나무를 한 번 본 적이 있다고 했다. 너무 커서 광각인데 카메라에 다 안들어가. 실제로 보면 감동이 2배, 아니 3배.근데 나 점프 그거밖에 못해?어느새 시티파크에 노을이 물들고 있다.정말 아름다운 노을이었다.실제로 보면 색감이 더 예뻤지만 이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지 못하는(울음). 점점 물들노을을 보면서 프렌치 쿼터의 혼돈에서 잠시 벗어나치유와 평화, 여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아, 이것이 여행할 거라고 생각하는 순간 우리는 다시 트램을 타고 토우밤을 지내기 위해서 프렌치 쿼터로 향했다.우와, 정말 재밌겠다결론은 뉴 올리언스는 역시기 승이 프렌치 쿼터마무리의 시티 파크는 이렇게 초저녁에 와서 압선를 타고 공원만 둘러보는 것도 좋지만 세계적 수준의 조각 정원과 NOMA(New Orleans Museum of Art)도 있다.다음의 포스트에서는 NOMA박물관과 조각 정원 루이·암스트롱 공원, 미시시피 강 등 뉴 올리언스에서 볼거리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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